카테고리 : 이생각 저생각
2008/04/10   경축.. 20대 투표율 19%...
2008/04/08   내일은 선거하는 날입니다.
2008/04/07   말 과 글
경축.. 20대 투표율 19%...
 어제 아니 오늘 새벽 1시반에 퇴근했습니다. 그래도 전, 출근하기 전에 투표했습니다. 투표 확인증도 받았습니다.

 20대 투표율이 19%라고 합니다. 전, 정말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80% 가까이는 우리 나라에 불만이 없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투표 안 한 80% 사람들 정말 다들 우리나라에 불만 없으시죠.. 그리고 우리나라 정책이 어떻게 되든, 상관 없을 정도로 잘 사는 분들이죠?

 뭐, 정말, 투표할 시간이 없다고 하면 어쩔 수 없내요. 저 처럼 1시 반에 퇴근 했던 사람도 투표했는데, 저 보다 더 바쁘셨다니 할 말 없군요.


 어떤 분들은 투표할 사람이 없다는 말도 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대표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원하는게 뭔가요?? 다들 좋은 말로 포장해서 말하겠지만, 결론은 자신이 부자 되는 거겠죠. 그렇게 자신을  부자 만들어 줄 사람이 없으니 안 뽑았다는 것인가요?? 그런 후보가 이 세상에 어디있겠습니까??
 또, 그렇게 자신의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으면 직접 출마하시면 되잖아요? 이런 말하면 이렇게 말하시겠죠. 내가 출마하면 보나마나 떨어질 텐데.. 정말 잘 아네요. 다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출마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다는 말 하지 마세요.


어떻게 생각하면 나머지 80%분들 투표해봤자, 아무 생각없이 할 거니 투표 안 하는게 더 좋은 건지도 모르겠군요. 어차피, 정책을 깊이 고민하지 않고, 실현가능성, 그 정책이 실행되었을 때의 파장 등등을 고려하지 않고 투표할 거니까, 안 하는게 더 좋을 지도 모르겠군요.


 정말 우리나라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됩니다. 나머지 80% 사람들 정말 앞으로 물가가 높다던지, 공과금이 많다던지 등등의 불평은 절대 하지 마세요.
by 한밀 | 2008/04/10 23:11 | 이생각 저생각 | 트랙백 | 덧글(0)
내일은 선거하는 날입니다.
 전, 이 때 까지 선거하는 날을 한번도 빠트린 적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선거는 국민의 신성한 권리입니다. (의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

 내일 회사에 출근해야 하지만, 투표하고 갑니다. 소중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지 마세요.
by 한밀 | 2008/04/08 23:33 | 이생각 저생각 | 트랙백 | 덧글(0)
말 과 글
 말의 장점은 빠르다는데 있습니다. 자기 생각을 그 때 그 때, 바로 말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글은 느리기는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담아 낼 수 있습니다.

 "협상의 법칙" 이라는 책을 보면 좋은 협상 법칙의 하나로, "자신이 전화 받는게 아니라 전화 거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화를 받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머리가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상대방의 말을 듣어야 하므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이상한 말로 시작했내요. 오늘 겪은 일을 설명하다보니 이런 이야기들이 생각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나에게 일을 건넸던 분과 이야기를 하고 나니, 이런 생각들이 났습니다. 그 분은 저보다 직급도 높고, 저보다 몇 년을 더 일하셨습니다. 거기에다 그 분은 제가 유지보수하는 프로그램에 설계까지 담당했습니다. 그 에비해, 전 이제 수습사원을 벗어났습니다. 당연히 그 분은 준비가 많이 되어 있는 분입니다.
 그 분이 갑자기 저에게 오더니, 자신이 넘겼던 일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당연히, 전 당황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너무 잘 숴셔, 그 일에 대해 다시 떠오르는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당연히 횡설수설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분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그랬겠죠, 저 스스로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으니까요. 그 분에게 제가 "생각을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 드릴꼐요." 라고 했더니 지금 듣는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몇 번을 더 횡성수설 하게 말하고 나서야, 그 일의 논리(알고리즘)을 떠올렸고, 정리해서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갑자기 팀장님이 찾아서 갔더니, 제가 짠 소스에 대해 말하시는 것입니다. 우선, 전, 높은 분이 부르셔서 당황했습니다. 당연히 다른 일을 하다가 왔기 때문에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알았고, 그래서 그냥 팀장님 말만 들고 왔습니다.


 제가 이 2가지 일을 겪으면서 느꼈던 것은, 난, 정말 말 못한다는 것과, 난 정말 기억력 나쁘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저에게 묻기 전에 메일로 나중에 만나서 이 이야기 하자고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 까 입니다. 물론, 자신이 짠 소스를 기억 못하는 제 자신도 나쁘지만, 최소한 저에게 제가 짠 소스의 제 주석을 읽을 시간을 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이라는게 기억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중요한 부분을 잊으면 안되겠지만, 저 같은 신입사원에게는 모든 것이 새로워서 잊을 수 밖에 없죠. (그래도 전, 익숙해지면 사소한 것 까지 기억한단 말이예요..  )또 순발력이 없는 저에게는 더더욱 힘들어요. 더구나, 저에게는 모든 분들이 저 보다 높은 직위를 가지고 계시고, 높은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제가 주눅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말을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메일로 보내면 안 될까요를 부탁했는데...  메일로 보내가 되면 내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다, 기록으로 남는다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맨날, 양질의 코드를 만들자고 하면서 이런 시스템을 안 이용하는 거야...
by 한밀 | 2008/04/07 23:00 | 이생각 저생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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