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까지 학교 시험공부했고 어제, 오늘은 수련회 갔다 왔다. 결국, 아무것도 공부하지 못했다. 630점 이면 안정권이라는데, 이 점수만 넘으면 될 것 같은데. 과연 공부 하나도 안하고도 잘 할 수 있을까????
학교에서 원서를 보고, 영상처리는 교수님이 영어로 강의하는 걸을 듣고 있는데, 도움이 될려나.. 솔직히, 공대생은 원서라고 해도 수식을 보면서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편인데...
630점 만 넘어라... 내가 지원하려는 회사는 620점만 넘으면 되는데.... 공대생이라서 영어 점수 커트라인이 낮다는게 다행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뻘쭘 -> 기분 Up -> 짜증으로 끝났다.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한 조를 만들어서 벌쭘하게 시작해서 같이 발표를 하면서 친해졌고, 술을 조금씩 마시면서 기분이 Up되었는데, 이상한 교수님들이 와서 술을 학생들에게 술을 왕창 먹이고, 또 어디에선가 이상한 학생들이 와서 우리조의 공간을 점유하기 시작하면서 방에서 짱박혀 잘려고 했던 내가 잘을 잘 잘수 없어 짜증이 났다.
게임을 하면서 술을 조금씩 마시는 것 까지는 좋았다. 그리고 교수님이 2명이 돌아가면서 들어 오셔서 좋은 말씀 해 주시는 것도 좋았다. 교수님들이 올해는 절대로 대학원 이야기 안하기로 결의 하셨는지 많이 않했다. 그런데, 이상한 교수님 2명이 오시더니, 소주를 컵에 따라가면서 마시기 시작했다. 그것 때문에 화장실 가는척 나와 버려 방으로 들어갔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교수님이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가르친다고 한다.
누군가 예전에 그랬다. 컴퓨터를 하는 사람 중에는 정상인 사람이 없다고... (나도 핸드폰 없이 오랬동안 버팃것 보면 그다지 정상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서, 소프트웨어공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이 너무 정상적이라서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어째든, 그 교수님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라고 판단되었다. 그 교수님 때문에 기분이 나빠졌다.
다 좋을 수는 없었지만, 마지막 느낌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나에게는 조금 짜증스럽게 끝났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교수님, 참 이상했다. 결국, 나도 컴퓨터쪽을 하면 저렇게 된다는 뜻인가???
우리학부 4학년들만 수련회를 가기로 되었다. 4학년이라 되었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있다보니 서로 누군지 몰라서 친해진 기회도 갖고, 교수님과 친해질 기회도 갖고, 교수님들의 자시 대학원 오라는 협박도 받고(??? 작년과 제작년에 이런 협박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교수님들이 따라오는 주 목적이 이거라고 하던데.. 보통 대학원은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보다 더 나은 데로 진학하기 마련이라 우리 학교 학생을 다른데로 보내느니 여기에 묶어 두겠다는 계산이 깔려있습니다. ) 장소를 제공한 회사에서의 기업 설명회도 갖고 등등. 여러가지 일이 있습니다.
오늘 출발해서 내일오는데, 제가 타는 차를 확인하니, 교수님들이 뭉텅이로 타게 될 예정입니다. 부담스러워라. 어디에 짱박혀 있어야 할 텐데. 난 대학원 갈 마음이 조금도 없는데...
이거 갔다와서 일요일에는 토익 시험도 보는데. 어제 시험 끝나서 아직 공부도 못했는데.... 아무런 준비없이 토익 시험보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