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중...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회사가 나하고 안 맞는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든다.

 이 때문에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 우선 내가 내린 결정은 우선 회사를 계속 다니면서 다른 길을 찾자이다. 내가 회사를 지금 나간다고 해도, 다시 뽑힐 회사가 없을 것이다. 이미 난, 지난해 처절하게 내 능력의 한계를 경험했다. 여러 회사를 지원했지만 결국, 하나의 회사에 붙였고, 그 회사가 지금 다니는 곳이다. 아직 내가 원한다고 해도 내가 원하는 분야에 일 할 곳은 없을것 같다. 그리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배울 것도 많이 있을 거라는 느낌도 있다. 난, 아직 검색에 대한 꿈이 남아 있는데, 지금 하는 일을 잘하다보면 웹의 특성을 잘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또, 개발론이나 프로그래밍 능력, 일 하는 방법 등등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너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웬지 내가 인정못 받는것 같기도 하다. 사실, 내가 인정못 받는다고 느끼는게 더 큰 이유이기도 하다. 내가 자존심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뭔가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울컥한 느낌 + 분노가 섞이면서 내 스스로 못 이기는게 있다. 물론 이 게 나에게 안 좋은 것이므로 고쳐야 할 성격인데, 가끔은 내 삶의 원동력(?) 이기도 해서 완전히 버릴 수 없는 내 성격이기도 하다.


 어째든, 많은 가능성을 생각해 가야 할 것 같다.


by nahanmil | 2008/02/24 21:21 | 오늘 하루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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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난슬롯 at 2008/02/26 13:21 # x
그런 생각하면 안될 이유는 또 뭐있나요 ㅎㅎ

다른 곳을 원하시는 이유가 업무 때문이라면 뭐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지금 계시는 곳에 근무하시면서 다른 곳을 알아보도록하세요. 때려치고나면 더 알아보기 힘들고, 좋은 곳 구하기도 상대적으로 힘이듭니다.

사실, 맘에 드는 곳을 찾으려면 기간을 두고 여유롭게 찾아야합니다. 그쪽 회사에서도 기회가 되고, 구직자도 잘 맞고 하는 경우가 참 힘들거든요. 그래서 여유롭게 보면서 골라야 좋은 곳을 고를 수있는데, 당장 지금 다니는 곳을 관두면, 또 시간적 압박에 시달려서 좋은 곳 구하기가 힘이 듭니다.

잘되시길 ㅎ
Commented by nahanmil at 2008/02/27 10:48 #
제가 가고 싶은 곳은 난슬롯님이 있는 회사예요... 당연히 게임쪽이 아닌 O 스트디오... 제가 여러 회사 면접을 본 결과 O 스트디오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아직 검색에 대한 꿈도 남아 있고.. O 스트디오에서도 검색쪽이 있습니다. 면접에서 그 쪽 분이 나왔는데, 제가 헛소리를 해서.......

지금 다니는 회사는 임베디드 쪽이라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요.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C++은 사용하지만 템플릿도 사용할 수 없고, STL도 안되고... 너무 제한 많은 환경입니다. 당연히 파이썬 같은 스크립트 언어는 꿈도 못 꾸는 환경입니다. 제가 혼자서 공부하고 생각했던 환경과 너무 달라요. 그냥 웹 어플리케이션쪽이 더 맞는 것 같은데. 물론 제가 가진 지식 자체는 임베디드에 더 맞지만...
어째든 길게 볼려고 합니다. 그래서 계속 근무하면서 찾아봐야죠. 그리고 계속 공부중입니다. 이제 면접에 뭐가 나올지 좀 알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기술면접보다 인성면접.... 그 놈의 성격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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