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실무를 경험했던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회사에 가면 소스를 주면서 분석해 보라고 할거라고 했다. 그러면 우선 document를 요구하라고 하셨다. 그러면 오래된(?) 문서를 받게 될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 그 오래된 문서를 기초로 하여 컴포넌트를 분리하고 모든 public 인터페이스를 살펴보고, 다시 컴포넌트 안 private인터페이스를 분석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code 자체가 주석이라고 하셨다. 오래된 주석에 속지 말고(?), 함수이름을 잘 파악해가면서 분석하라고 했다. 그리고 절대로 너희가 예상한 대로 깨끗한 코드는 없을 거라고 했다. 그게 현실이고 또 그 코드 자체가 역사이기 때문에 영광의 상처(?)가 많을 거라고 했다.
지금 그 교수님 말씀이 생각난다. 난 회사에 다니면 모든 함수에는 파라미터에 대한 정보, 리턴값에 대한 정보, 기본적인 구현에 대한 정보를 주석으로 꼬박꼬박 달아 놓을 거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주석 다는 것은 나 보다 더 못하잖아. 그래도 회사인데...
어째든 지금 회사에서 코드 분석 중이다. 근데 이거 너무하다. 변변한 문서도 없고(물론 때지만 설계 문서는 있다. ) 주석도 잘 안달렸고. 역시 현실은 이렇구나.
-- 회사에서 --
# by nahanmil | 2008/02/04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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