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CSS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기 위해 공부중이다. 이 때, 문득 드는 생각하나. 이게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거야??
내 자신에 대한 원천적인 질문이다. 난, 지금 내가 좋아 하는 분야에 한 발짝 씩 내 딛는게 맞는가??? 이게 회사를 다니기 위해 공부하는 것인데, 이게 내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서는가 맞을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우선 붙었던 회사가 한 곳 밖에 없었고, 날 유일하게 인정해준 회사가 지금 다니는 회사가 맞는데, 내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마지 못해서 이 것을 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 차라리 지금 때려 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발판을 찾아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
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바로 할 수 있는 곳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최소한 발판 삼을 곳이라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왔다.
이런 생각을 하니 갑자기 모든 일들을 하기 싫어진다. 웬지 내가 하는게 원천기술이 아니라, 단순한 생각의 노가다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내 꿈은 아직도 우리말에 적합한 검색엔진을 만드는 것인데, 모든 포탈 업체에서 떨어졌으니 더 이상 할 말도 없는 상태지만, 그 포탈 업체가 아니라도 뭔가 거기에 가까운 일을 하는 회사라도 다녀야 하는 것 아닌가 쉽다. 근데, 어쩌면 거기에 맞는 일을 하는 회사도 찾기 어려울 것 같다. 차라리 여기에서 웹에 대한 기술을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또, 제대로된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우선을 내일 발표라서 발표자료를 만들어야 겠는데, 한동안은 이런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다.
# by nahanmil | 2008/01/27 23:28 |
오늘 하루 |
트랙백 |
덧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