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빛이 보인다.
 이번에 취업 못하면 전공 필수 과목을 F 받아 졸업하지 않고, 내년에 취업준비하면서 졸업할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입사 시험에 계속 서류에서 떨어지다 보니 자신감을 상실한 상태였고, 영어 점수 마저, 잘 나오지 않았으니, 여러 공부를 하면서 취업 준비에 집중해 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게 무엇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 더 고민해 보고 싶었다. 내가 다양한 공부를 하다보니 더더욱 내가 평생 일하고 싶은 것을 생각도 안하고 무턱되고 학교만 다녔던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한 두 회사에서 서류를 통과했다는 정보를 얻으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뭐, 서류 통과를 20~40배수씩 미리 뽑아둔다고는 하지만, 웬지 이 마저도 통과하기 어려웠다 보니, "이러다 취업 못하고 실업자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었다. 그래도 서류라도 통과해서 입사 시험이라도 볼 수 있다고 하니까, 약간의 안도감이 들기 시작한다. 물론, 이 많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합격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긴하다..

 그래도 내가 가장 1순위로 꼽았던 회사 서류 전형을 통과해서 다행이다. 최종 합격하는 날까지 화이팅, 또 화이팅이다..
by nahanmil | 2007/10/09 23:13 | 오늘 하루 | 덧글(3)
Commented by at 2007/10/10 00:41 # x
헐..
쪽지가.

오 서류 통과 추카.
근데 오픈마루는 뽑는과정이 어찌되는지 모르겠군요.

며칠날이 셤인지? ㅎ
낼 출근해서 아는 사람이 있나 한번 물어봐줄께요^^
Commented by Soul군 at 2007/10/10 12:21 # x
이젠 남일 같지 않은 일이군요. 저도 내년이면 이제 취업 전선으로 가는데.....

추카드립니다. 꼭 좋은 회사에 취직 하시길...
Commented by nahanmil at 2007/10/10 22:34 #
도님 쪽지 다시 보냈습니다.

그리고 "Soul군" 님은 벌나래의 그 소울군?? 순간 영어로 쓰여 있어서 다른 분인지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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