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때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 그 잠깐은 시원할 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는 술기운이 올라와서 더 더울 것 같다. 실제로도 마셔보면 그렇다.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내가 지금 맥주를 마시고 왔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고 나서 지하철 타고 오는데 더워 죽는 줄 알았다.
내가 볼 때는 술꾼들의 핑계같다. 소주는 조금씩 마시니 차게 마셔도 시원함을 못 느끼겠고, 맥주는 도수가 낮아서 많이 마실 수 있으므로 시원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또, 물은 많이 마실 수 없지만 술은 많이 마실 수 있다는 이유도 하나의 이유 같다.
어째든, 세상에는 내가 이해 할 수 없는게 너무나 많다. 내가 술을 너무 못 마셔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