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전화의 폐해
 내가 핸드폰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이용한지도 4달째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내가 핸드폰을 사고나서 첫달부터 스팸 문자가 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운전면허도 없는 나에게 대리운전 문자가 온다는 것이다. 랜덤하게 무차별적으로 문자를 뿌린다는 말이다.

 오늘 내 군대 시절 후임으로 부터 문자가 왔다. 자기가 계속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고 했다. 난 사실 내가 모르는 곳에서 오는 전화는 일절 받지 않는다. 내가 아직 학생 신분이라서 내가 모르는 사람에게 오는 전화는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그런데 그만 나와 친한 사람의 전화까지도 내가 모르는 번호라는 이유로 무시해 버린것이다. 자기가 전역해서 새로 전화를 샀는데 연락이 안됐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사람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스팸문자 번호와 스팸전화 번호를 공유해서 인터넷에 공개해 두고 정리하면 어떨까 하고. 이런거 만들 사람 어디 없나..
by 한밀 | 2007/07/27 23:22 |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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