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하는 것들... 극장에서 재미 없는 영화보기, 오래 앉아서 시험보기, 머리자르기, 사진찍기. 등등...
사진찍기는 이것(
http://nahanmil.egloos.com/118453 ) 때문에 싫어하고 나머지는 오래 앉아 있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뭐 그래도 시험은 정신 집중을 하고 있으면 내 스스로도 그 상황에 빠져있기 때문에 인지하기 어렵고, 재미없는 영화보기는 어차피 극장 갈 일 없으니 피 할 수 있다. 그런데 머리자르기는 좀 처럼 피하기 어렵다.
오늘 내가 싫어 하는 일 중의 하나인 머리 자르기에 도전했다. 내가 머리 기르는 것을 좋아하는 편도 아닌도 자르기 싫어 버티다 보니 장발이 되어 버렸다. 더 버틸려고 했는데, 내 머리 숱이 너무 많아 너무 더워서 그냥 싹둑 잘라 버렸다. 내가 머리 자르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아는지 빨리 끝내주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더 머리를 짧게 잘랐어야 했다. 학교 생활 끝나면 내 마음대로 머리 모양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IT 기업쪽은 조금 자유분방하다고 해도 눈치가 보일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눈치가 보이는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는게 내 마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