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신입생 환영회에 갔다 왔다.
 나는 소프트웨어 학부 소모임에 열심히 참여하는 편이다. 대부분의 대학 친구들은 여기를 기반으로 만났고 지금도 같이 만나고 있다. 이 소모임이 신입생 환영회가 늦은 편인데, 보통 신입생들이 물밀듯이 들어 오다가 이쯤 되면 정말 열심히 할 사람들만 남기 마련이다. 그래서 5월달 쯤 신입생 환영회하는데, 올해는 좀 더 늦은 편이었다.

 이름은 신입생 환영회이지만, 명목은 졸업한 선배들 까지 나와 이 소모임에 속해 있거나 속했던 사람들이 모두 만나는 자리이다. 정말, 고 학번 선배들을 만날려고 했으나, 나오지 않았다. 내 신입생 환영회만 해도 정말 나와 10살 이상 차이나는 선배들을 만나는 자리였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은 이상하게 너무 지루하다는 기분이 들었다. 웬지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소모임 자체의 힘이 약해진것 같다고 느꼈다. 그리고, 나도 꽤 높은 학번에 속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년에는 나는 졸업생으로 참여할 수 있을까???
by 한밀 | 2007/06/02 01:41 |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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