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윤상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요.
할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난 이 노래를 SES 를 통해 처음 접했다. 02년도에 로보콘 대회를 TV 를 녹화 중계해주었는대 그 때 그 방송 예고 방송에 SES의 달리기기 나왔다. 내 마음에 너무 와 닫는 것이었다. 내가 02년도에 꽤나 힘든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그랬던 것 같다.
이 노래의 원곡이 윤상이라는 가수라는 것을 알고 윤상 노래를 들었었다. 근데, 그 때는 이 노래가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다. SES의 노래에는 힘들지만 발람함이 느껴졌는데, 윤상의 노래는 웬지 측 쳐지는 느낌이었다..
요즘은 윤상의 노래가 더 좋게 느껴진다. 잔잔하면서 웬지 독백으로 혼자 읖조리는 것 같이 느껴진다.
내가 요즘 내 생활을 달린다고 표현했는데, 이 상황에도 맞는 것같다.
근데 정말, 끝이 있는 것일까?? 그리고 끝에는 지겨울 만큼 쉴 수 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