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밤새니까 돼내....
 절대로 불가능 할 것 만 같은 숙제를 끝내고 지금 출력하고 있다. (너무 많은 수식어가 붙었다. 그렇지만 아직 저 정도로는 내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다. )

 어제 글을 썼다시피 밤새워서 하니까 안 될것 같은 것은 조금씩 해결 되면서 결국에는 지금 다 끝냈다.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끝냈다. 난 또 학교가서 계속 할 줄 알았는데.

 밤새워 숙제하는 것도 깨나 재미있는 것 같다. 결국 숙제를 해결 했으니 재미있다는 말을 하는 것 같긴하다. 해결하지 못했다면 또 한 번 자격지심과 자괴감에 빠져 괴로워 하고 있었을 텐데. 
 
 어째든 컴퓨터가 돌아 가기를 기다리면 (자그만치 40분 씩 걸렸다. ) 누워있으면서 이런 내 모습에 조금이라마 행복을 느꼈다. 내가 하고 싶은거 밤새워 하는게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일 수학문제나 회로 숙제였다면 밤새워 가며 하면서 왜 이런 것을 해야 하나 하는 고통을 느꼈을 것이다. 컴퓨터 관련 숙제라 재미를 느끼지 않았을까?  어쩌면 난 정말 컴퓨터를 좋아하나 보다. 

 또 하나의 숙제가 끝났다. 졸업작품은 다음 주 17일 이니까 이 것 끝나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시간이 날 것 같다. 물론 그 때 가면 또 다른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어째든 하나의 숙제를 마무리 지었고, 지금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다. 잠시라마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

덧 글 : 아자. 난 정말 천재인가봐??? 이런 말도 안되는 것을 다 해내다니...
by 한밀 | 2007/05/10 11:14 |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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