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착상태(dead-lock)에 빠져있다.
 내가 뭐에 미쳤는지 모르겠지만 지난달 까지만 해도 밤을 새워 가면서 숙제하고 공부해 왔는데, 시험 끝나고 나니 힘이 빠지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우선 졸업작품이라는 큰 산이 내 앞을 가로 막고 있다. 이것만 해도 숨이 막히는데 DB, 직접회로설계, 통계통신, 영상처리가 차례로 숙제가 나와있다. 이게 모두 이번주, 다음주, 다다음주 까지 끝내야만 하는 일 들의 리스트이다. 

 프로세스 상태를 표현하는 말 중 교착상태(dead-lock)상태라는 용어가 있다. 두 개 이상의 프로세스가 서로 상대방의 작업이 끝나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어느 프로세스가 일을 끝내고 리소스를 반환해야만 다른 프로세스가 동작할 수 있다. 지금 내 상태가 이런 상태이다. 일이 너무 많다보니 우선순위 조차 정할 수 없다. 어느 일이 어느 정도 걸릴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이다.  

 너무 일이 많다보니 어느 것부터 해야 할 까 결정하지 못해 완전 넉놓고 있는 상태이다. 

 어떻게든 밤을 새서라도 하나의 일이라도 끝내야 할 것 같다. 오늘은 자는 것 포기할련다. 밤새보자.... 
by 한밀 | 2007/05/03 22:57 |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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