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손으로 써 낸 숙제 중 가장 많은 양의 숙제를 내고 왔다. 자그만치 A4로 25장 이다. 문제 하나당 A4 한 장의 계산량이 나왔다.
직접회로 설계라는 과목이다. 2차 방정식이 끼어 있는 연립 방정식 문제를 풀다보니 진이 다 빠진다. 하다보면 말도 안되는 허수 계산이 나오지 않나....
결국, 숙제 내기 몇 시간 전 내 잘못을 알았다. 잘못된 계산 식을 적용하고 있었다. 예를 들자면, 상대성 이론을 적용해야 하는 문제를 고전역학으로 풀었다고 해야 할 까??? 2문제 남겨 두고 이 것을 깨 닫았다. 깡, 무시했다. 어쩔 수 없잖아....
시험이 목요일 밤 8시 부터 11시까지 이다. 웬지 이 과목은 3시간 다 채울 것 같다. 공식을 유도하면서 풀게 될 것 같다.
어째든 25장 짜리 숙제 내고 나니까 마음이 홀가분 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