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처리 기술의 힘
 1학년때 교수님이 한 분씩 들어오시면서 우리 학부 분야를 소개하는 수업이 있었다. (1학점인가 되는데, 필수였다.) 어느 날 영상처리를 하는 교수님 한 분이 들어 오셨다. 그러면서 자신의 랩에서 만들고 있는 데모 프로그램을 보여 주셨다. 화면에는 화재가 난 그림이었다. 그러면서 이 그림을 이용해서 이 와 유사한 그림을 찾아 보겠다고 했다. 그러자, 화면에 불이 난 여러 그림들이 차례로 검색되고 있었다. 다른 여러가지도 보여 주셨는데, 약간씩 이치에 맞지 않는 검색도 있었지만, 상당히 잘 검색되고 있었다. 학생들은 당연히 신기해 했다..

 그런 일이 지난 후, 난 지금 그 교수님에게 영상처리라는 과목을 배우고 있다. 그리고 어제 교수님이 또 데모프로그램을 보여주었다. 화면에는 자동차를 타고 있는 꼬마 아이가 있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자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미지를 보정했다. 그 중 한 이미지는 그 차에 반사되는 영상이 나타났다.
정말, 놀라웠다. 마치, CSI 드라마에서 CCTV에 비친 용의자의 얼굴을 계속 확대하여 보이가 하는 것 같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확대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 같다. 정말, 그 것은 어거지 같다. ) CSI 드라마에서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에서 사람의 눈동자에 비친 사진 찍는 사람의 영상을 확인하는 말 도 안되는 내용이 있었다. 비록 그 사람의 눈동자는 반사정도가 낮고, 너무 작아 안되겠지만, 차문에 비치는 영상은 이미지 처리로 추출해 낸 것이다.

 음, 이렇게 재미있는데 영상처리인데, 또, 숙제 하려면 반새워 해야 할 것 같다. 매주 하나씩 숙제인데, 정말 사람 잡을 것 같다.
by 한밀 | 2007/04/06 22:48 | 오늘 하루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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