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길을(특히 학교 안에서)지나가다 보면, 이상한 말 하면서 말을 거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쪽 사람이거나 이상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포교활동 할려고 나에게 말을 거는 경우가 있다. 이게 조금 기분이 나쁘는게 혼자 있거나 웬지 잘 속아 넘어 갈 것 같거나,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타일이 별로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마지막이 나를 기분 나쁘게 한다. 옷을 스타일 없이 대충 입고, 머리모양도 대충 하고 다니는 나를 기분 나쁘게 한다.
오늘 2번씩이나 당했다. 한 번은 교실에 앉아 있다가 기독교쪽으로 추정되는 관련 단체의 방해를 받았고, 또 한 번은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길에 누군지 모를 사람의 방해를 받았다.
말을 걸 때는 마치 도움을 요청하는 듯 물어본다. 그래서 더더욱 나를 기분나쁘게 한다. 길을 몰라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 같거나 교실에서는 나에게 노트필기 같은 것을 물어 보는 것 처럼 나에게 말을 건다. 그래서 나는 그 도와줄려고 응답을 한다. 그러면 그 때 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는 좋은 마음에게 다른 사람을 도와줄려고 했는데, 그런 쪽이 아니라서 더욱 화가 나게 한다. 이 것 때문에 진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까지 오해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이런 것이 짜증나서 길을 묻더라도 이런 사라인 줄 알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어쩌면 이런 것들이 사람들 사이의 신뢰를 멀어지게 하는 것은 아닐까. (너무 깊이 들어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