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 정현종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어제 부터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했다. <네 멋대로 해라>의 작가 인정옥씨와 그 때 전경이 다시 만나 <아일랜드>라는 드라마를 시작했다.
http://www.imbc.com/broad/tv/drama/ireland/index.html 난, 네 멋대로 해라를 처음 부터 끝까지 관심있게 시청한 사람은 아니다. 꽤, 신선한 드라마 였다는 것 밖에 기억이 안난다. 이나영의 묘한 매력을 느끼고, 양동근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오늘 케이블에서 재방송 한 것을 보게 되었다. (아직 완전한 한 편을 보지 못했다. 토, 일요일에 재방송 꼭 해주었으면 좋겠다. ) 뭔지 모를 묘한 느낌이 든다. 도대체 무슨 음악인지 모르겠지만, 그 음악이 약간 우울하고, 묘한 느낌을 전해준다.
아일랜드라는 게 처음에 저 시에서 느껴지는 단절감을 이야기 하는것은 아닐까? 난, 저 시를 이렇게 해석한다. 사람들 사이에 다가갈 수 없게 하는 벽이 있다. 그 벽을 넘어 그 사람의 진정한 마음끼리의 소통을 하고 싶다고.
요즘, 소설에서는 현대인의 고독이 주된 주제이다. 아일랜드에도 그런 외로움이 느껴진다.
언제 부터인가 드라마에서 남자 2 명, 여자 2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기 시작했다. 아일랜드에서도 그러한 구도가 이루어져 있다. 그 4사람이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지 벌써 부터 궁금해 진다.
그런데, 아쉽게도 난, 이 드라마가 끝나기전에 군대가야 한다. 매우 아쉽다.
덧글 : 오늘 mbc 홈페이지에 가서 주소를 확인하니 ireland 라고 나와있었다. 그런데 난 그냥 island 로 생각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