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프로그래밍은 어느 정도 하고 있지만 컴퓨터를 조립할 줄 모른다.
컴퓨터 구조는 배워서 조금 알지만 컴퓨터 부품의 흐름이라든지 어떤 것에 어떤 것을 조립하면 호환이 된다든자 무슨 IDE 와 ATA(이게 맞나, 군대갔다 오니 새로운 하드디스트 연결 인터페이스가 생겨있었음) 이런것을 잘 모르겠다. LCD가 뭔지는 알겠지만 시제품으로 뭐가 좋은지를 모르겠고, CPU 구조는 조금 알지만 AMD 와 Intel 의 차이를 모르겠고, 납땜은 할 줄 알지만 메인보드 칩셉의 종류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고, 반도체 회로를 배웠지만 어떤 메모리 종류가 있는지 모르겠다.
요즘, 갖가지 이유 때문에 컴퓨터와 씨름하고 있다. 우선 하나는 리눅스를 설치해서 x-window 잡는것이다.주사율이 너무 낮아 눈이 너무 아팠는데, 모니터 수평, 수직 주파수를 잡아 주니까 설정가능 했다. 역시 모니터 설명서를 버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설치하려고 하니 갖가지 부품정보를 물어본다. 비디오 카드 램 크기도 묻어본다. 이것 때문에 내 비디오카드의 확실한 이름과 램크기까지 알게 되었다.
또, 요즘 컴퓨터가 갑자기 화면이 나가는 증세가 생겼다. 윈도우즈에서만 그러면 드라이버이상이라고 생각하고 말겠는데, 리눅스에서도 똑 같은 증상이 있어, 하드웨어적인 문제 인것 같다. 그래서 내 메인보드 종류, 비디오 카드 종류 이런 것 공부하고 있다. 갑자기 그래픽 카드가 고장나면 중고 비디오 카드라도 사야 될 것 같아서 내 메인보드에 맞는 비디오 카드를 찾아보고 있다. 그래서 내 메인보드가 i845칩셋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옸다. (내 메인보드를 공급했던 회사는 망한 것 같다. 제작했던 외국회사와 유통사 모두 망한 것 같다. ) 비디오 카드는 nvidia 라 망한 걱정은 안하는데 리눅스에서 너무 짜증나게 한다.
솔직히 난, 내 컴퓨터 고장나면 고칠 자신없다. 소프트웨어적인 것은 어떻게 해보겠는데, 하드웨어적인 것은 정말 자신없다. 납땜도 할 줄알고, CPU 구조도 알고, 프로그래밍도 하고 있는데, 정적 컴퓨터 조립을 못하다니.. 생각해 보니 이것도 웃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