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 생각외로 실망하다.
난 열렬한 opear 사용자이다. 오페라의 최대 장점이라면 마우스 제스쳐기능과 거의 완벽에 가까운 탭 브라우징 기술이다. 탭 브라우징은 어느것이 먼저 인지 모르겠지만 마우스 제스쳐 기능은 브라우저중 오페라가 처음으로 시도 했다. 오페라도 장점이 많지만 Google 에서 오페라를 안 좋아하는지 아니면 내가 사용하는 Opera 버전이 낮아서 그런지 몇 가지가 google 에서 잘 적용이 안된다. doc.google.com 이 쪽이 그러다. (이 사이트는 웹에서 스프레드 시트와 워드 프로세스를 간단히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원래 이 것을 처음 개발했던 사이트에서 opera 를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 ) 그리고 각가지 툴바 특히 구글 툴바도 오페라 용이 없다.

어째든 요즘 뜨고 있는 Firefox 를 사용해 볼려고 했다. 그런데 직접 사용해 보니 많이 실망했다. 오페라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너무 환경이 낯설고 답답하게 느껴졌다. 속도로 그렇고. 일일 설정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자바같은 것도 따로 설정해 주어야 하는 걸로 보인다. 내 기억으로는 Opear 는 따로 버전이 있었는데.

많은 확장 플러그인이 사용을 편리하게 했지만, 설정 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우선 내가 사용하는 마우서 제스처, 완벽한 탭 브라우징을 위해서는 플러그 인을 따로 깔아주어야 한다. 이런 것 깔 때 마다 다시 시작해야 작동이 가능하다. 오페라의 경우 많은 경우 알아서 깔려 있던 것 같다. 아무래도 개발 철학이 다르겠지만 너무 일일이 설정하는게 답답하다.
그리고 속도도 생각외로 빠르지 않은 것 같다. 설정을 다시 잡아주면 빨라 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일일이 하기 힘들다.

아무래도 오페라의 편리함에 너무 빠져버린 것 같다. 오페라에서 Firefox 로 개종이 오래걸릴 것 같다. 내 계획은 Firefox 를 깔고 나서 Opear 를 지워버리는 것이었는데. 당분간 공생 해야 될 것 같다.

그래도 Firefox 를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웬지 대세인 걸로 보인다.
by 한밀 | 2006/10/27 11:22 | 이생각 저생각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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