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이렇게 밤늦게 까지 있는 것 자체가 적응된것 아닐까??) 내가 연습 삼아 만드는 프로그램도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고.
아마 지금쪽 부대사람들은 자고 있겠지. 북핵 때문에 자주 비상상황이 걸릴 것 같은데. 이게 괜히 마음 불안하게 만들고 훈련때문에 힘들어 지는데. 다들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있었던 곳은 잘 돌아가는 걸일까? 이젠 관심을 끊어야 하는데, 그러기 쉽지 않다.
내가 전역하는 전날 기억이 깊게 남아있다. 그 날 유래가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오다보니 내 스스로 내가 열심히 군생활 했구나 하는 것을 깨닫았다. 그렇게 여기서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마치 고등학교때가 떠올려진다. 대학만 가면 모든게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군대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전역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 될 줄 았았다. 또 나중에는 취직만 되면 모든것이 되는줄 알겠지. (그땐 그랬지 라는 노래를 생각나게 한다. )
그래도 다행히 내가 만들고 있는 프로그램이 엉터리기는 하지만 작동하기 시작했다.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