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언젠가 휴가 복귀날이 돌아 올 것 같은 기분이다. 분명히 전역했는데. 아직도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다.
내 삶에서 1/12 을 차지 하고 있는 시간이라 쉽게 극복되지 않을것 같다. 더군다나 아직 며칠도 지나지 않았는데. 정말 칼 복학 했으면 큰일 날 번 한 것 같다.
앞서 전역했던 사람들도 적응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보인다. 뭐, 부대에 있을 때 부터 오기전부터 제대로 있었을 것 같은 사람들은 없을 것 같다. 다들 뭔가 이상했던 사람들이 모였던것 같다. 다른 부대와 달리 고학력, 고령(?) 인지라 제대로 학교 다니다가 온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뭔가 특이한 경험이 있던가, 뭔가 남가 다른 사람들만 모였던 것 같다. 물론 나도 그 중에 하나 였다.
내 나이도 적지 않은 나이인데, 난 거기서 겨우 중간을 턱 걸이 할 뿐이었다. (그런데 30살 형님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조금 걱정되는데. )
요즘, 북학 핵 실험 때문에 걱정이다. 전쟁을 안 날거라고 믿지만(어쩌면 그렇게 믿고 싶다.) 북학이 핵 실험 할 수록 경계태세가 강화되어 비상 많이 걸리면 더 힘들어 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