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울와서 놀랬던 것은 차가 인도로 마구 다닌다. 도로에도 차가 다니고, 인도에도 차가 다니고. 더 이상 사람이 다닐 공간이 없다.
내가 사는 동내의 파출소 앞에는 경찰차가 서 있다. 근데 그 앞이 인도이다. 경찰차 까지 이 모양인데.
오늘 집으로 오는 길, 좁은 인도 위에 차가 서 있었다. 안 그래도 좁은 인도인데, 그 위에 차가 있으면 어디로 지나가라는 건지.
어느 광고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죠. 그런데 왜, 사람이 지나가는 길까지 차가 지나다니는 건지.
# by 한밀 | 2004/08/06 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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