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가만히 있어도 땀 나는 날이다.

오늘 아침 만원 지하철을 탔다. 내가 학교 가는 구간이 아니었다. 학교 가는 구간은 참으로 편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같은 2호선인데도 아래쪽 2회선은 좀 복잡했다. 안 그래도 더운데, 사람들 사이에 끼어 있으니 땀 안 날 수 없다. 중학교때 만원 버스를 꽤 많이 탓는데. 지하철은 매 역 마다 죽을 것 같더라. 이리 저리 휩쓸리고. 정말 땀이 줄줄 흘렀다. 에어콘은 왜 그 모양인지. 사람이 없을 때는 머리 아프도록 강하게 틀어대더니.


오늘밤도 덥겠지. 이놈의 열대야. 난, 돈이 없어서 도망갈 때도 없는데.


by 한밀 | 2004/07/28 22:38 | 오늘 하루 | 트랙백 | 덧글(2)
Commented by QuitriN at 2004/07/29 16:08
저희 사무실에 에어컨이 고장났습니다.--;
현재 사무실온도가 34도네요...오전에 출근했을때부터..쭉 34도입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힘이 하나도 없네요. 할일은 많은데 ..
에어컨 수리는 다음주 수요일날이나 해준다네요.
정말 죽을 지경이네요..
Commented by 한밀 at 2004/07/29 18:36
실내에 있는 것과 실외에 있는 것과 차이가 없겠군요. 어쩌면 온실효과 때문에 실내가 더 더울 수 있겠군요, 대부분 사무실의 창문은 열리지 않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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