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 시간이다.
3박 4일 동안 잘 쉬었다. 이번달 30일 이면 내가 군대 입대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나왔다 다시 갈 때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내 몸을 쪼이는 듯한 답답함이 느껴진다. 그러나 어떡하리. 난 군인이고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밖에 있다는 이유하나 만으로 참 좋은 휴가였다. 모든 휴가가 그렇듯이 휴가는 휴가로 끝나야 한다. 그 뒷 날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돌아가야 한다.
덧 글 :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1년 더 참고 버티자. 잘 할 수 있지.
# by 한밀 | 2005/09/28 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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