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시험보는 날이면 하루만 더 있었으면 하고 생각한다. 시험 보기 직전에는 1분만 더라는 생각을 한다.
나도 지금 그 생각을 하고 있다. 일주일만 더. 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 아직은 마감일이 남아서 그런지 넉넉한 시간을 생각하고 있다.
왜, 바로 직접이 되어야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일까. 그래서 가끔 며칠 전에 마음속에 dead line 을 정해 놓고 일을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것도 실패했다.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 방학숙제를 제 때 제대로 했다고 느껴지는 때는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이다. 내가 그 때 생각한 방법은 포인트제이다. 모든 숙제를 점수로 할당한다. 점수로 할당 할 때는 정확한 점수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방학일 수에 나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토, 일요일은 숙제를 잘 하지 않으므로 토, 일요일은 하루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평균대로 하루숙제를 하는 거다. 당연한 말이지만 말처럼 쉽지 않는다. 그래서 좀 점수가 쌓일 수 있다. 그래서 여유가 되는 날에는 좀 많이 해 두어야 한다. 이 때 까지 내가 제때 한 유일한 방학숙제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한다. 실행 하려 하면 까 먹는다. 그리고 정확한 포인트 계산이 안된다. 중학교 숙제 처럼 간단하지 않고, 변수가 많이 생긴다. 생각지도 못한 일에서 시간을 많이 빼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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