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2004 에 다녀와서.
다녀와서 드는 생각하나. 요즘 경기가 나쁘다고 하던데 IT 경기도 안 좋군.

정말 볼 것이 없었다. 내가 2년 전에 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정말 말이 아니다.

가장 큰 부스가 iriver 였다. iriver 에서 오랜지를 나누어 주었다. 그거 외 에는 인생깊은게 없다. 그냥 이리 저리 돌아다니기만 했다고 할까. 사전 등록해서 무료로 갈 수 있었다. 이런 것을 돈 내고 들어 갔다면 정말 억울할 뻔 했다.

여러 부스에 있는 컴퓨터나 구경하고, 사은품 몇 개 받은게 다 인것 같다. 뭔가 느껴지는게 없었다. 이런 거 가면 세상은 이렇게 바꾸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그런게 없다. IT 업계의 암움함만 느껴진다.

( 이런거 보면 느껴지는 것. 절대 소프트웨어만 해서는 안된다. 아날로그 하드웨어 기술도 필요하다. 아무래도 소프트웨어 쪽에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
by 한밀 | 2004/06/25 20:28 | 기타 | 덧글(4)
Commented by QuitriN at 2004/06/25 22:42 #
ㅎㅎ 펌웨어 한번 해보시죠 ^^ 재밌습니다만..
Commented by 한밀 at 2004/06/26 14:12 #
펨웨어쪽도 웬지 미래가...
아무래도 반도체를 만드는게 그나마 10년을 버틸 수 있을 것 같군요. 10년 후에는 또 세상이 어떻게 변할 지 모르겠고.
Commented by QuitriN at 2004/06/26 14:58 #
펌웨어는..직접 디바이스를 다루는 분야라서.. 전자쪽 부분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절대 그런일은 없겠죠..)밥줄이 끊어질리는 없습니다. ^^
뭐..제조업이랑 관계가 직접적인 분야라서 요새 중국이나 동남아쪽때문에 약간 힘든면도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항상 개발자 수요가 모자라는 분야죠..이제는 컵안에도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탑재되는 세상인지라..제가 볼때는 상대적으로 미래가 좋아보이네요..저에게 개발자로서의 삶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지만..개발자로 있을때까지는 괜찮아보여서 ㅋㅋ..의심많은 제가 전직한 이유죠..
Commented by 한밀 at 2004/06/26 22:12 #
글쎄요. 웬지 고생이 심할 것 같군요. 잘 될것 같긴 하군요. 전자라는 분야는 이것 저것 붙어 있으면서 세상을 이끌 분야 같군요. 처음에는 전기, 그 다음에는 디지털, 그 다음에는 프로세스, 네트워크 . 그 다음에는 유비쿼터스에 붙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 꿈은 대기업에 들어가 편히 사는 것이랍니다. 대기업에 들어간다고 해도, 그 회사가 나를 편히 둘 것 같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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