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empas.com/show.tsp/20040620n01461/
집에서 학교 까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기본 요금으로 갈 수 있는 것인가. 버스가 어치고 저치고 할 때도 사실 별 관심 없었다. 난, 버스를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버스기사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많기 때문이다. 내 고향에는 버스만 있어서 선택의 권리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버스 서비스가 안 좋았다. 그 때는 배차 간격이라는게 있는지도 몰랐다. 그냥 당연하다는 듯이 알고 있었기에.
간선형(Blue) 지선형(Green) 광역형(Red) 순환형(Yellow) . 저 게 색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 저 글자와 괄호의 사이에 관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버스 번호는 4자리 까지 늘어 난 것 같다. 그 걸 어떻게 외우고 다녀라고.
버스를 타고 갈일 이 간혹 생긴다. 인터넷에서 지도를 검색해서, 지하철에서 내려 거려서 갈 수 있는 거리인지 확인해서, 걸어 가기 힘들면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게 된다. 그런데 버스를 탈 때 웬지 불편한 마음을 지우기 힘들다.
버스는 타는 일이 적어 사실, 어떻게든 되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런데 지하철은 다르다. 타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저번에 분명 올랐던 걸로 기억하는데, 또 오른다고.
이젠 걸어다녀야 하나. 지도에서 검색해 보니 학교역에서 집까지 2시간 20분이 걸린다. 물론 직선 거리로. 직선거리로만 가만 중간에 헤엄도 쳐야하는데. 난, 수영을 못하는데.